A. 허리가 아플 때는 허리만 집중적으로 찜질하는 것보다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골고루 될 뿐 아니라 근육에 쌓인 피로 물질을 배출해주어 전체적으로 근육을 균형 있게 풀어주는 목욕이나 온천을 즐기는 것이 허리통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통증이 아주 심할 때는 목욕을 피하도록 합니다. 목욕을 해 근육이 느슨해지면, 오히려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져 통증이 더 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A. 앉아서 쉬면 괜찮지만, 서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가 마비된 것처럼 아픈 것은 척추관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하시어 정밀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A. 목디스크를 싸고 있는 척추 주변의 근육, 즉, 힘줄이 튼튼해야 하는데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만지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자세는 허리와 목에 아주 심각한 스트레스를 줄 뿐 아니라 디스크를 유발하는 까닭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운동부족의 경우 근육이 약해져 척추를 지지해주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이 또한 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 같은 생활습관을 지닌 현대인의 특성상 디스크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A.평소 맨손체조를 꾸준히해서 목과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근육이 약해져 디스크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적어도 2~3시간에 한 번씩은 일어나서 스트레칭하는 것을 습관화 시킨다면 디스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A. 목 통증이 오는 경우가 흔하지만, 목 통증은 단순한 근육통이나 관절, 인대에서 유발되는 통증이 더 많습니다. 목 디스크로 인한 증상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어깨 아래로 팔, 손까지 저리고 뻗치는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이며 심하면 감각을 둔하게 느끼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목을 아픈 쪽으로 비스듬히 젖혔을 때 어깨에서부터 팔로 뻗치는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 또한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A. 목 디스크 증상은 어깨는 마음대로 움직이되 목에서부터 어깨와 팔, 손까지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또한, 목을 뒤로 젖힐 때 뻗치는 통증이 팔과 손가락까지 악화되면 목디스크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십견은 어깨의 힘줄이 굳어지며 생기는 통증으로 어깨를 들어 올리거나 돌릴 때 통증이 심해 어깨를 움직일 수 없으며 목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A. 전체 환자의 약 80%는 비수술 치료인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 호전이 충분치 않은 약 20%의 중증 환자의 경우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